서울대입구 방어 맛집 스끼다시 탑티어 다락방 횟집 왜 이제야 갔나..

안냐세영 건쨩입니다.

여러분 회 좋아하시나요?

다들 애정하는 횟집 하나씩은 맘 속에 품고 계시죠? 

 

추운 겨울 방어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
저는 참고 참다가 이번 겨울 첫 방어를 먹었습니다.

 

어디서요?
바로 다락방 횟집에서요~

 

위치	서울 관악구 청룡길 47 서울대입구역과 봉천역 사이
영업시간	오후 3시 - 새벽 1시
화장실	외부에 공용으로 있음
분위기	전형적인 노포 술집 분위기
음식	양 많고 질 좋음
가격대	저가 프랜차이즈 횟집보다는 가격대가 있는편 이지만 전체적으로 가성비 죽임

 

메뉴판은 따로 없고, 한쪽 벽이 다 메뉴였습니다

이번에 못찍었지만 재방문 해서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그래도 제일 중요한 방어 가격은요 

 

中 55,000 ( 2-3 人)

大 80,000 ( 3-4 人)

 

저희는 2차로 가서 중 짜리 주문할까 하다가 사장님께서 인원수 감안해서

스끼다시도 더 다양하게 나오는 대 짜리 추천 주시더라구요

대 짜리로 주문했습니다~ 

 

 

하나 둘씩 밑반찬이라고 하기엔 요리같은 스끼다시들을 하나 둘 씩 내어주셨습니다.

아마도 그날그날 재료에 따라 바뀔것같아요!

 

여기 솔직히 바닷가 횟집도 아니고 기본으로 산낙지까지 나와서 놀랬습니다
아, 좋아서요 😊😊😊

 

전도 바삭하니 맛있구요.. 뭐 하나 부족한 맛이 없었습니다 ㅠㅠ 

사진엔 없지만 고구마 튀김도 얼마나 깨끗한 튀김으로 튀겨 주셨는지 허허 

 

후 이 새우도 킥입니다.

껍질 벗기지 말고 그냥 먹으라 하셔서 그래도 머리껍질만 멋기고 먹었는데요

이번 가을에 먹었던 새우구이들은 다 가짜였습니다.. 

 

이제 주인공 등장 했습니다. 

저 기름기 보이시나요 

원래 맛난 방어를 진한 기름장에 찍어 김에 싸먹으니 극락입니다

(´▽`ʃ♡ƪ)(´▽`ʃ♡ƪ)

저는 사실 고백하자면 안주 잘 안먹거든요,, 

저급한 표현이지만 배 째질때까지 먹었습니다 ㅎ 

전도 한 번 리필 했어요.. 친절히 더 많이 주셨습니다 ^^..

 

서더리탕으로 개운하게 마무리했습니다!

간혹 싱거워서 쌈장으로 간 맞춰야하는 횟집도 있는데 여긴 뭐 끓여지는 간까지 계산하신듯요 ㅠ 

 

결국 탕대문에 한 병 더 먹고 진짜 최최최 종 마무리입니다.

 

사실 가게 들어와서 아재들이 다들 만취가 되서 귀가하시길래 많이도 드셨다 싶었는데

다락방에 들어와서 그렇게 되신거였음요

 

외식으로 가도 애기들 잘 먹을텐데 분위기가 교육적이지는 않아서 가족외식보다는 지인 모임 강추 드립니다.

가족식사는 포장이나 배달 추천드려요!

 

뭘 고민하시죠?

오늘 저녁은 다락방 횟집에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