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 울진 자연산 막회 재방문! 문어 숙회와 막회의 완벽한 조합

 

안냐세영 건쨩입니다.

지난번 방문 후 막회의 신선함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다시 찾아간 신길역 막회 맛집! 

이번엔 막회 뿐만 아니라 문어 숙회와 김치 수제비까지 먹어봤는데, 특히 문어 숙회가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또 소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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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정보

위치 신길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거리

평일 ~ 오후 10시 / 주말 ~ 오후 9시 

매장 분위기

지난번과 변함없이 넓은 공간.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모임이나 외식장소로 좋았다.

평일 저녁에 방문하였는데, 주말보다 사람이 더 많았고 오후 9시가 되니 다른 테이블은 다 정리가 되었다. 

 

메뉴판

운영 메뉴 이슈(25년3월24일 기준)

- 과메기 운영 종료 - 골뱅이 아직 운영 안됨

기본 반찬

주문 메뉴

막회 30,000원

이번에도 역시 신선함이 최고였다! 세꼬시와 뼈없는 부위 반반 요청드렸었는데 아무래도 내 취향은 세꼬시는 아니였다.

푸짐한 야채와 특제 양념장이 조화로웠고 어김없이 공기밥을 추가하여 회덮밥으로도 먹었는데, 역시나 너무 맛있었다.

문어 숙회 소 35,000원

이번 방문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메뉴! 

야들야들하게 잘 삶긴 문어는 기름장에 찍어먹으니 감칠맛이 배가 되었다. 초장보다는 기름장이 더 잘 어울렸으며 삶는 비법을 여쭤보고 싶을정도로 부드러우며 쫄깃했다. 막회와는 다른 식감이라 조합이 좋았다!

김치 수제비 7,000원

매운탕 대신 주문해봤는데, 국물이 얼큰하면서도 수제비가 쫀득쫀득해서 만족스러웠다. 가성비 좋은 메뉴로 사이드로 먹기에 딱 좋았다.

 

총평

막회는 역시 신선하고 푸짐해서 만족도 100%

문어 숙회가 정말 기대 이상! 꼭 다시 먹고 싶은 메뉴 등극

김치 수제비로 따뜻하게 마무리 하기 좋았음

영등포, 신길 가성비 넘치는 막회 맛집으로 강추 

 

이번 재방문도 대만족 다음엔 소주 아닌 막걸리와 먹어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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