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원이 고스란히 녹아든 감성 에세이 발견, 영감 그리고 원의 독백 추천 후기
안냐세영 건쨩입니다.
홍환 작가의 에세이에 이어 크리에이터 임승원 작가의 원의독백 리뷰입니다.
유튜버 찰스님의 추천으로 책을 읽게되었습니다.
인상깊은 구절
P. 38-39 미니멀리즘
우리의 뇌는 발하자면 믹서기 같은 존재다. 넣은 것은 틀림없이 갈려 나온다.
생각으로든, 말로든, 글로든, 음악으로든, 비디오든. 그러니까 되도록 좋은 걸 보려고 노력해야한다.
적어도,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만은
ㄴ 이 문장을 읽으며 하루에도 수십 번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을이 나를 이루는것이기에 더 긍정적이고 무해한 방향으로 나가가야겠다고 다짐했다.
어떤것보다 가장 소중한 나이기에 좋은 것을만 채워넣어야지!
P. 42-43 항아리 게임
인생 역시 똑같다. 세이브 기능이 없는 게임이다. 그래서 우리는 기록해야만 한다. 기록하지않는 인생은 항아리 게임과 같다. 성공한 기억, 실패한 기억, 당시 나의 선택과 행동을 설명할 수 있는 근거, 머릿속의 아이디어, 모든 성과와 교훈은 기록하지 않으면 금방 휘발되어서 사라지고 만다. 아무리 가슴 아픈 교훈일지라도, 기록하지 않으면 결국 다시 쌓아야 한다.
ㄴ 블로그를 시작하고 다이어리를 쓰면서 기록이 주는 의미를 몸소 느끼고 있다. 단순히 과거를 저장하는것에서 나가아 나라는 존재를 이해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꾸준히 기록하며 나만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야겠다고 다짐했다.
P. 90-91
그래서 나는 글을 모은다. 모래로 성을 쌓기 위해서는 물이 필요한 것처럼, 나의 생각으로 미래를 쌓기 위해서는 글이 필요하다. 생각이 흩어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기록한다.
ㄴ 기록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상기시키는 구절
기록은 더 나은 나를 위한 필수 요소
P. 98-99
토익 점수가 높아도 영어로 흥정 한마디 못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토익 점수는 형편없더도 억척스럽게 가격을 깎는 사람들이 있다. 점수 대신에 본질적으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뭘 좋아하는 사람인지에 집중하는 사람은 때로 더 큰 효용을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더 강력한 브랜드가 된다.
본질에 집중하자
ㄴ 작가 본인의 삶의 태도를 여실히 보여주는 구절
단순히 기록만 하는것이 아니라 나의 생각과 가치관을 녹여 기록하여 나만의 색깔을 찾아가보자고 느꼈다.
P. 106-107 아이폰으로 찍다
무언가를 시작하는데 있어
의지와 열정 외에 더 중요한 건 없다.
ㄴ정말 맞는말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떄가 떠올랐다.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한 일이지만, 꾸준한 기록이 쌓이며 나만의 콘텐츠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 열정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외에도 인상 깊었던 구절
마무리
『원의 독백』은 단순한 에세이가 아니라, 나에게있어 기록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해준 책이었다.
평범한 하루도 기록을 통해 특별해질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나만의 이야기를 쌓아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느꼈다.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작가지만, 그의 글을 통해 마치 오랜 친구처럼 가까움을 느꼈다. 어느새 나는 임승원 작가의 팬이 되어 있었다.
앞으로도 블로그와 다이어리를 통해 꾸준히 나만의 기록을 남기며, 나의 본질을 찾아가고싶다.
마음이 지칠 때 꺼내 읽기 좋은 힐링 에세이, 홍환 작가의 준비한 마음이 모두 소진되어 오늘은 이만 쉽니다
마음이 지칠 때 꺼내 읽기 좋은 힐링 에세이, 홍환 작가의 준비한 마음이 모두 소진되어 오늘은
안냥하세여 건쨩입니다.오랜만에 동네 도서관을 들린 김에 따스한 에세이 한 권 읽고 싶었어요. 책장을 둘러보던 중 형광 연두색과 제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제목이 눈에 띄어 그 자리에서 완독
gheestory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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