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편안하고 따스한 분위기에 반한 당곡역 1번 출구 근처에서 찾은 동네 술집 " 당곡술집 "

건쨩 2025. 1. 19.
 

 

 

안냐세영 건쨩입니다. 

친구와 편안한 분위기에서 한잔하고 싶어서 당곡역 1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당곡술집에 내돈내산으로 다녀왔습니다.

첫 방문이었지만, 적당한 밝기와 아늑한 인테리어 덕분에 마치 오래 다닌 단골집 느낌 낭낭해서 좋았습니다. 

 

당곡역-동네-술집-당곡-술집-추천-외부
ⓒ당곡술집

 

1. 메뉴

판매 메뉴

구이류에서 후레쉬류 까지 애주가라면 고민하게 만들 알짜 메뉴들로만 구성 되어있었습니다. 

당곡역-동네-술집-당곡-술집-추천-메뉴판
메뉴판

 

기본 안주

물과 기본 안주 3종을 바로 내어주셨어요 메뉴를 기다리며 심심한 입을 달래거나 먼저 술 한잔 기울이기 너무 좋았습니다. 

당곡역-동네-술집-당곡-술집-추천-기본-안주
기본 안주

 

오늘 특선 메뉴

가게 초입에는 특선 메뉴도 적혀있는데 뭐 주문할지 고민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거예요!

당곡역-동네-술집-당곡-술집-추천-오늘의-특선-메뉴
오늘 특선 메뉴

주문 메뉴

저는 이 중에서도 위와 같이 가게 초입 입간판에 적힌 해산물디쉬 5종과 칼칼어묵탕을 주문하였습니다. 

당곡역-동네-술집-당곡-술집-추천-해산물-디쉬-5종
해산물디쉬 5종

가리비, 새우장, 전복회,멍게,해삼으로 구성된 디쉬는 주문과 동시에 외부 수족관에서 가져오셔서 손질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구성품은 짝수로 주셔서 2인이나 4인 방문시 주문하는게 유리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일 인상깊었던건 참기름 섞인 초장이었는데요!

사장님께서 실수로 넣으셨다 발견하신 맛이라고 하는데, 어떤 해산물과도 찰떡궁합이었습니다.

다른 횟집을 가게되더라도 참기름을 섞어서 도전해보려합니다 (●ˇ∀ˇ●)

신선하고 양념이 맛있으니 자꾸 손이 가더라구요! 

당곡역-동네-술집-당곡-술집-추천-어묵탕
어묵탕

 

빨리 먹고싶은 마음에 사진이 흔들린 줄도 몰랐습니다.

살짝 올려주신 가쓰오부시 향이 은은하게 나서 국물을 먹을때 마다 너무 맛있었어요.

버너에 같이 내어 주시진 않았지만 그릇이 두꺼워서 온기가 오래 가서 좋았어요. 

어묵 자체도 밀가루맛보다는 생선맛이 더 나서 만족스러운 메뉴였습니다. 

 

2. 가게 분위기 

네온 조명과 사장님 손길이 닿은듯한 장식과 메뉴소개를 보니 더욱 정감이 가더라구요.

2인 - 6인 까지 방문해도 손색없이 테이블 셋팅이 되어져 있었습니다. 

당곡역-동네-술집-당곡-술집-추천-가게-내부-분위기

 

외부 수족관 관리도 아주 깔끔하게 잘 되어있었어요

단골각입니다.. 

당곡역-동네-술집-당곡-술집-추천-관리-잘-된-수족관

 

3. 추천 포인트 

정말 편안하고 따스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술집이였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안주도 맛있어서 재방문 예정입니다!

조용히 대화 나누며 맛있는 술과 안주를 즐기고 싶은분들께 꼭 추천 드립니다. 

- 편안한 분위기 

- 친절한 사장님

- 맛있는 안주 

 

 

집 근처가 아니라서 아쉽기도 하고, 한편으론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소소하지만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던 당곡술집, 당곡역 근처에서 어디갈지 고민하신다면 꼭 한 번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댓글